오전 10시 21대 총선 투표율 11.4%...영남 상대적으로 높은 12%대

20대 총선보다는 0.2%p 높아

15일 오전 10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투표율을 11.4%로 집계했다. 전체 유권자 4339만 4247명 중 501만 2919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26.69%는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우편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집계에서부터 합산한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본선거 투표율 11.2%보다 0.2%p 높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12.6%로 가장 높았고, 대구 12.5%, 경북 12.3%, 부산 12.1%, 경남 12.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광주 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