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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미애, 불법 현수막 선거 방해에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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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미애, 불법 현수막 선거 방해에 "단호히 대처"

사퇴 요구하는 현수막 곳곳에 걸려...부산시선관위 "경찰 수사 의뢰"

4·15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미애 해운대구을 후보가 불법 현수막 등의 선거 방해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김미애 해운대구을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 막바지에 의도한 분명한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며 "일체의 선거방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 김미애 후보 사퇴 문구가 적힌 현수막. ⓒ김미애 캠프

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김미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불법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걸렸고 전날 오후에는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정치도 친일청산' 피켓을 든 1인 시위가 열렸다.

김미애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두고 교묘하게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여부를 떠나 결코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다"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이며 모두가 승리하는 4월 15일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상대 후보인 윤준호 후보 측에서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긴 했지만 윤준호 캠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서 알았고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성명 불상자가 걸었던 현수막은 즉시 철거했고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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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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