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관광안내 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 권역을 하장·고한·상동·봉화·도계 방면 등 5곳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색이 바랬거나 표기의 오류가 있는 연립형·지도형 종합안내판, 노후화로 관광지 식별이 불가능한 안내표지판은 신속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이 없는 관광지 진입로 입구나 길목 등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 및 체계적 정비를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신의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에는 종합관광안내도와 연립형·보행유도·단독형 관광안내판, 교통표지판 혼합형 안내판 등 총 180식의 관광 안내 표지판이 있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매년 노후 안내판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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