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공무원(8․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개

총 315명 선발에 3358명 접수...평균경쟁률 10.7대 1

제주도는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총 315명 선발에 3358명이 최종 접수를 마쳐 평균경쟁률이 10.7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6월13일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심벌

이는 지난해 2019년도 지방공무원 (8․9급)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총 413명 선발에 3424명이 응시해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것보다 소폭 상승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상황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며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보건9급(서귀포시)이 3명 선발에 95명이 접수해 3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인 구분모집분야의 일반전기․일반농업․ 산림자원․건축은 각 1명 선발에 접수인원이 없었고 일반토목(장애, 도일괄)은 3명 선발에 1명 접수해 0.3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일반행정9급 구분모집에는 도가 22명 선발에 345명이 지원해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는 63명 선발에 1074명이 지원해 17.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귀포시는 41명 모집에 383명이 지원해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8개 직렬 22명 선발에 48명이 지원했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개 직렬 7명 선발에 44명이 지원했다.

원서접수자 성별구성 및 최고령․최연소 접수자 현황 및 성별 구성은 총 접수인원 3358명 중 여성이 1846명(55%), 남성이 1512명(45%)명 접수했고 최고령 접수자는 56세(사회복지9급 3명), 최연소 접수자는 18세(일반행정9급 5명, 방재안전9급 1명)로 나타났다.

한편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시행일 전일인 12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방자지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