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사업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절차를 완료해 선정된 58개소(음식업 47, 숙박업 9, 이용업 2)에 대해 4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음식업과 숙박업 최대 800만 원, 이용업 최대 320만 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80%을 지원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1월말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상반기 중에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음식점 1300개소, 숙박업소 90개소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관광도시 삼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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