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기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별 사업 수요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공공근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대상자 선발기준을 완화해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중 재산 ‧ 소득기준초과, 반복 참여자를 포함한 미 선발자 중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장 별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근로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사업 참여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또한 확대추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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