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임실군의회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임실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임실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에도 그랬으며 현재도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요소이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으로 발맞춰 나갈 때 우리 군의 미래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소 힘들고 불편할 수 있지만, 나 하나의 행동이 현재의 사회불안요소 감소와 경제 살리기에 디딤돌이 된다는 생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시 한번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일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안전과 기본권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