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민원인의 대출 업무편의를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 했다.
제주시는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초저금리 긴급대출 신청을 위한 서류 제출 시 구비서류 미비 또는 오류로 발급기관을 재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시는 하루 500여명이 방문하는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무인민원발급기 긴급 설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대출신청 구비서류 미비 시 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구비서류를 발급 받을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출신청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등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37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1일 평균 1300여건의 증명서가 발급되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이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민원편의 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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