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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경제 살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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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제는 경제 살리기다”

비상경제대책본부 구성...포항상의, 철강관리공단,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 참여

경북 포항시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총 결집시킨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이강덕 시장과 김재동 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 대책반과 소상공인 대책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지원대책반은 상공회의소,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기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금융지원, 투자유치 및 신산업 육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대책반은 한국은행, 고용노동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인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금융지원, 경영지원 및 일자리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구한다.

시는 지역경제회복 대책으로 오는 20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50억원 확대 시행, 이자 차액 보전 8억4000만원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경북도 내 전파 및 46억원 확대 운영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시설개선비의 50%, 최대 500만원 지원) 및 빈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1년 이상 빈점포, 연간 300만원, 월 25만원 지원)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4시간 지원)을 위한 ‘도움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5월 중 대규모 소비 붐업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포항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상하수도요금 50% 감면(40억) △주민세(균등분) 및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지원도 계획 중이다.

한편 지난 9일 기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 실적으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정책자금은 228건, 785억8800만원이 접수됐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에서 8185건, 총 3719억9700만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1만2326건, 5454억5100만원이 접수돼 실행 중에 있다.

이 밖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지난 10일 기준 617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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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일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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