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복리후생비에서 1인당 1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아리랑상품권을 구입해 소비촉진에 나섰다.
안철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는 일류공기업의 일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지역 내 모든 캠핑장 4곳과 도사곡휴양림 숙박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까지 잠정 폐쇄했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지 및 체육시설 등 24곳에 대해서는 매일 자체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읍·면 목욕탕 5곳에 대해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규학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아리랑상품권을 구입 소비촉진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공단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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