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34.75%로 최종 집계됐다.
도내 전체 선거인수는 총 154만 2579명으로 이중 53만 60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도내 사전투표 평균 투표율 17.32%보다 17.43%포인트나 높았다.
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17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 34.2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남원시가 47.3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남원시에 이어서는 진안군으로 46.96%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순창이 45.73%, 장수 43.21%, 임실 42.35%, 무주 40.97%로 각각 집계됐다.
또 완주 37.06%, 고창 35.98%, 김제 35.64%, 부안 35.23% 정읍 34.92%, 군산 33.97%, 익산 33.16%, 전주시 덕진구는 32.39%였다.
도내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로 3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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