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10일 오전 6시 전남 구례군 ‘구례읍사무소 다목적관’에 차려진 사전투표소에 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 4247명 중 724만 19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지역의 투표율이 24.01%로 가장 높았다. 전북이 22.92%, 광주 20.28%, 세종 19.13%, 경북 18.5%로 뒤를 이었다.
구례군 첫날 투표률은 선거인 총 23,350명 중 4,82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0.66%를 나타냈다.
한편 투표현장에 있는 선거사무원은 “투표를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다”며 “먼저 신분증을 꺼내고, 나누어준 위생장갑을 끼시고 들어가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전투표는 4월 15일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투표는 10일~11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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