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5.71%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선거인수는 총 154만 2579명으로 이중 8만 8114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2.60%보다 3.11%포인트가 높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진안군이 8.98%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에 이어서는 남원 8.06%, 순창 7.96%, 장수 7.86%, 임실 7.57%, 무주 6.74%, 고창 6.38%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완주 6.20%, 김제 6.16%, 정읍 5.90%, 부안 5.60%, 군산 5.55%, 익산 5.28%, 전주시 덕진구 5.16% 순이었다.
전주시 완산구는 4.8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10일 도내 사전투표율은 17.21%로 마감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표율은 22.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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