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원선거 더불어시민당 김병주 비례대표 후보는 10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1000명 규모의 군수품 공장 유치를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병주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세계5대 군사 강국으로 육성해 힘을 통한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1000여 명 규모의 군수품 공장을 유치해 번창했던 탄광촌의 옛 영화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후보와 김동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세 부담 완화를 위한 간이과세자 기준을 기존 48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조정, 폐특법 연장,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하고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주 후보는 “어머니가 태백 황지자유에서 생선가게를 하시며 자랑스런 아들로 키운 만큼 태백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가장 가슴 아픈 점은 태백이 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완 후보는 “자랑스런 태백의 아들 예비역 육군대장인 김병주 후보는 태백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며 “김 후보와 같이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출신인 김병주 비례대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첫 대장 승진자로 미사일사령관 출신 첫 4성 장군이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순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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