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개별주택 125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시스템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국비 및 지방비 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70호, 지열 2호 등 일반주택 74가구에 친환경 에너지원을 보급했다.
올해는 일반주택 약 125가구에 국비 2억 8900만 원, 지방비 1억 5500만 원, 자부담 1억 2200만 원 등 총 사업비 5억 6600만 원을 투입해 그린홈 보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은 에너지원별 가구당 최대 태양광 100만 원, 태양열 400만 원, 지열 400만 원을 지원하고, 국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그린홈 보급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공사 선택 및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3일부터 빠른 시일 내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사업승인을 받아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개별가구의 전기료 및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친환경․청정 동해시 이미지 향상과 도시브랜드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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