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 112가구에 대해 지방비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을 받은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355가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올해는 2억 1108만 원의 사업비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태양광 발전설비 3킬로와트 기준 설비 가격이 502만 8000원으로, 국비 251만 4000원, 도비 30만 원, 시비 121만 4000원이 지원되어 주민은 100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설치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직접 업체를 선택하여 계약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후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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