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세유류 구입비를 지원한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로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경작 사실을 지역 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타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관외 출입 경작 농가와 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사업량이 50리터 미만인 농업인은 지원받을 수 없다.
리터당 100원을 정액 지원하며 지급 상한은 농가당 최대 165만원, 지급 하한은 5000원이다.
지원 대상 유류는 농업용 면세유류로 휘발유, 경유, 등유, 증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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