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지역주민과 함께

울진군 소외계층에 약 8300만 원 상당 지역 농수산물 구입·전달

경북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홍보관에서 울진군청,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4곳의 생활 거주 복지 시설에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8300만 원은 우선 기부금으로 조성, 지역에서 생산된 생토미(쌀), 조청, 건어물 등 농수산물 20여 종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생활거주 복지시설 4곳에 우선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 농산물 꾸러미를 나누어 줄 예정이며 소외계층 총 약 17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울본부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며 어려운 시기에 이 노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 직원들은 급여 중 일정 부분을 지역식당 이용,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