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대전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범계(서구을). 이상민(유성을) 후보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병석(서구갑)·조승래(유성구 갑)·박영순(대덕구)·김용복(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당 회의실에서 3차 선대위 회의를 열고 ‘대전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을 발표했다.
대전의 제도약을 위한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와 '의료·바이오산업의 전진기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조기 완공과 지선 연결을 통한 대중교통의 혁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시즌2에 대비해 원도심에 공공기관을 다수 유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바이오메디컬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산업 특화분야 유치를 통해 이를 대전의 유망 먹거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트램의 조기완공과 지선 연결로 사통팔달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과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공동선대위원 장단은 모두발언과 이어진 회의에서 총선 D-8일을 맞아 총선 선거운동 상황과 여론 반응 등의 추이를 점검하고, ‘국민을 지킨다’와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제시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힘 있는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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