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인당 40만원 상당의‘아동돌봄쿠폰’(아이행복카드 · 국민행복카드 포인트)을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은 올해 3월 기준,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대상자1965명에 대해 기존수당에 추가로 1인당 40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현금 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카드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가 없는 가정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등기 우편으로 배달된다.
기프트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기능이 없고 아동 1인당 40만원이 입금된 별도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분실 시 재발급, 배송에 따른 실비는 개인에게 청구된다.
지급되는 전자상품권은 올해 12월말까지 울진군과 경북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동일 한 기능으로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를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사회복지과로 문의 또는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된‘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질의답변’을 참고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