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7일 영월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영월군청과 ‘사회통합형 여성일자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여성 일자리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여성 일자리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폐광지역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지원 ▲여성분야 지자체 협력형 일자리사업 수행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양 기관은 폐광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내 활동 기회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함께 마을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교육컨설팅 및 독서지도사 심화과정과 같은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여성 참여자의 업무 수행능력 강화 및 일자리 지속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희망재단은 지난해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여성일자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영월군청과‘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6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