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을) 송기헌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호)와 정책협약을 했다.
송기헌 후보와 화물연대 이영호 강원지부장은 6일 후보 선거캠프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화물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사회공공성이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화물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자는데 공감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전면실시를 위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화물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및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원주시 화물공영주차장의 조속한 건설과 강원도의 화물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불합리한 구조 개선에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호 지부장은 “화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
송기헌 후보는 “화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은 국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화물노동자에 대한 불합리한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한국사회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40만 화물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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