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6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를 위해 창녕소방서를 방문했다.
지난 1일 자로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숙원이 이뤄진 것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 군수는 꽃다발 증정을 시작으로 소방서 보유 장비 설명을 경청한 후 직원들에 대한 덕담과 축하 다과물품을 전달했다.
1973년 지방 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지 46년 만에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으로 시·도 경계지역 재난 현장 초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국민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접경 지역 재난 발생 시 관할지역 소방서에서 초기 대응을 하고 필요하면 인근 시·도에 지원을 요청하는 체계로 운영됐다.
한정우 군수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위급상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애쓰시는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창녕소방서 최재민 서장은 “국가직 소방으로 강하고 안전해진 소방서비스로 창녕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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