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아동 수당을 받는 5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영양사랑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며 3월 출생 아동의 경우 60일 이내 신청하면 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7일~10일까지 이며,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 또는 지정 보호자의 위임장이 있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 영양군 드림 스타트 담당 사무실을 방문·신청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 후 지원받게 된다.
김강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소비율이 높은 아동 양육 가구에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상품권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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