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 중 하나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에 정선군이 새롭게 선정됐다.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여행’은 화암동굴 인근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동굴전시관과 암흑체험공간을 조성해 동굴캠프, 동굴탐험대 등 정선만의 특별한 동굴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선 화암동굴을 매력적인 동굴체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가 뛰어날 경우 3년에서 5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정선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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