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지역내 저소득층의 노후된 주택을 개보수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행복한 보금자리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지난 2010년부터 38여억 원의 예산으로 1180여 가구에 도배와 장판, 창호, 주방, 욕실, 화장실, 벽체, 지붕개량 등 개보수가 시급한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0여 가구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재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명처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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