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에 내수면 사업 분야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어촌마을 특화사업 발굴 및 내수면 분야 6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특화산업화를 희망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 연수,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판로 확보 등 공동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문을 단계적 적용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 스스로 현안문제 및 갈등상황 등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자생적인 능력 배양 및 공동체 협력강화, 더 나아가 마을의 특화사업 등을 발굴하게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어촌마을이 자체 소득사업, 정주여건개선, 갈등관리 등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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