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창녕군 민생·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민생·경제 대책본부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의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본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코로나 19 사태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회의를 통해 분야별 상황 점검 및 추진 방향과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 민생·경제 대책본부는 2개 팀(총괄지원팀, 본부운영팀), 4개반(민생지원대책반, 서비스 분야대책반, 경제산업대책반, 농축산업대책반)으로 구성해 분야별 창녕 형 지원 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창녕군은 창녕군의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으로 일자리 목표를 15세~64세 기준 고용률 75.8%, 취업자 수 3만6600명으로 설정했다.
앞서 지난 1일 코로나 19 피해로 생계 곤란 위기에 빠진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 위기 대응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과 함께 긴급복지지원사업도 7월 말까지 기준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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