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정부의 미세먼지 생성물질 저감 등 환경친화적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에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00kw급 급속충전기 3대를 설치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친환경 전기차 6대를 공용 차량으로 구입한 원주시는 앞으로도 노후된 공용 차량을 환경친화적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청사 지하 1층 주차장에 공용차량 전용 충전기 1대와 지상 1층 주차장에 공용충전기 2대를 설치해 일반 시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 요금과 같은 1kwh당 173.8원이 적용된다.
주화자 원주시 회계과장은 “수십 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 설치로 민원인 및 일반 시민 등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주지역 환경친화적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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