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일 시정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지역 경제 위축 개선을 위한 4차 관광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축제 등이 취소된 가운데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서다.
주요 안건은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창원 관광 국내외 집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마케팅 추진등이다.
우선 이벤트 마케팅으로 야구거리 축제 개최 및 창원사랑 상품권 지급과 코레일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창원여행주간 추진 방안, 창원시장배 e-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 연령대 확대 추진, 창원에서 한 달 살기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내년도 벚꽃·진달래 축제에 대비한 기자.여행사 초청 홍보와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코로나19로 격리됐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지 홍보 등도 거론됐다.
시는 특히 내년에 다시 열리는 진해군항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국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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