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으로 일자리 목표를 15세~64세 기준 고용률 75.8퍼센트, 취업자 수 3만6600명으로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해 일자리 추진 실적으로 15세~64세 기준 고용률이 77.3퍼센트로, 전년 대비 1.8퍼센트 상승, 최근 2년간 7%가 상승했으며, 이는 경남도내에서도 가장 높은 고용률이다.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일자리 분야 공약사항인 마을기업 및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이다.
또한 청년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신중년 및 노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는 평가다.
한편 영남산업단지 등 일자리 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도 세부 계획도 마련했다.
또 창녕군은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개발 훈련, 고용 서비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부문별로 모두 5922명에게 예산 650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일자리 목표를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지역의 일자리 목표와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해 일자리를 통한 복지실현과 경제 활성화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