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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후보 “노·사·민·정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구축하자”

장기적 지역경제 침체 극복 대응책 마련 시급…코로나 위기 후폭풍 미리 대비해야

이용빈 후보(더불어민주당, 광산갑)는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지역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극복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는 ‘노·사·민·정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구축을 제안했다.

이용빈 후보는 “정부와 지방정부, 전 국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19에 대처함으로써 세계인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현재 한국은 가장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힘입어 한국은 코로나19 터널을 가장 빨리 벗어나는 국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세계적 상황은 ‘펜데믹’이 우려될 정도로 예측할 수 없는 장기적 재난으로 지속될 여지가 많다”고 분석하며 “이에 따라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글로벌 경제둔화가 다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는 지난 달 31일 '반가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용빈 선거사무소

아울러 이 후보는 “수출주도형 한국의 경제구조는, 특히 대외경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제둔화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특히 경영 리스크에 극도로 취약하고, 경기침체에 민감한 소비산업에 치중된 지역의 중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은 직격탄을 맞고 장기불황에 시달리다 결국 도산에 이르는 위기적 상황들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후보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제 부문이 상생협력을 통해 장기적 경제위기에 전방위적으로 대처하고 비상구를 찾아가는 정책 소통구조가 필요하다”며 ‘노사민정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구축을 제안했다.

이용빈 후보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위기와 같은 국가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생계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재난기본소득 법제화 민주당 후보 공동공약 채택’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이용빈 후보는 지난 달 31일 ‘반가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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