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1일 복덕규 시의원과 유현종 공인회계사, 장덕수 세무사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1일부터 25일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세입 2조6386억원(특별회계 포함), 세출 2조309억원(특별회계 포함)이다. 위원들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른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게 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표위원인 복덕규 의원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를 꼼꼼히 하고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방향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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