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수 텃밭 위기속 천군만마 얻은 민주당 이삼걸... 권영세 안동시장 변수로 떠올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수 텃밭 위기속 천군만마 얻은 민주당 이삼걸... 권영세 안동시장 변수로 떠올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시민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 경북지역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가능성을 보인 이삼걸(64) 국회의원 후보가 또다시 가능성 기회를 엿보고 있어 당안밖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민주당 이삼걸 후보(왼쪽),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 ⓒ 블로그 캡쳐

민주당이 사실상 가장 열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TK 지역이지만 이번 권 시장의 입당 표명으로 안동.예천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삼걸 후보의 약진이 예상돼 사실상 ‘격전지’로 등급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격전지로 등급 조정이 되면 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거물급의 지원유세가 집중돼 후보자의 경쟁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지난 2018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4%의 득표율을 보였지만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권영세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표명과 여권 후보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이 후보의 경쟁력이 한층 더 상승됐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선거는 현역의원 불출마와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으로 예천지역 표심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어서 예천 표심이 어느 곳으로 쏠릴지가 이번 총선 관전포인트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4.15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삼걸, 통합당 김형동, 무소속 권택기, 무소속 권오을, 배당금당 신효주, 공화당 박인우 후보가 출마해 모두 6명이 경쟁하게 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