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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21대 총선에 부산서 후보자 4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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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21대 총선에 부산서 후보자 4명 출마

정해정·노창동·박재홍·배준현 후보자들 출정식 열고 지지호소

제21대 총선에서 부산에 출마한 민생당 후보자들이 공식 출정식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생당 부산 출마 후보자(정해정(부산진구갑), 노창동(금정구), 박재홍(연제구), 배준현(수영구))는 3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 3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앞에서 열린 민생당 부산 21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출정식 모습. ⓒ프레시안(박호경)

이해성 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여당이지만 코로나19 초기 방역 자세에서 보듯이 생명을 사망으로 이끄는 민망당이다"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탄핵 후 누구 하나 책임지고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 적폐당이다"고 힐난하며 제3지대인 민생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후보자 발언에 나선 노 후보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청년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으며 배 후보는 "20대 초반부터 김대중 정신으로 줄곧 야당 생활을 해왔다. 이론과 실전을 제대로 경험한 전문 정치인이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5번 출마로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는다. 이번 출마 목적은 단 하나다. 김영춘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더불어민주당 부산 최다선 의원인 김영춘 의원을 저격했다.

박 후보는 "백날 천날 싸우는 기성 정당에 대한 피로감에 이골이 났다. 이제 민심이 움직인다"며 "1번도 싫다, 2번은 더 싫다. 이제 실용적 중도를 걷고 있는 우리 민생당에게 소중한 표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출정 선언문을 통해 "좌와 우, 보수와 진보로 진영을 나눠 권력다툼을 하는 구태 정치를 물리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지킬 것은 지키는 실용적 문제 해결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산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렸던 산업도시였고 자유와 인권을 지킨 대한민국의 심장이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던 자랑도, 긍지도, 자부심도 이제는 한낱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먹고 사는 민생의 문제를 해결했던 부산, 그리고 인권을 지킨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산이었다"며 "제대로 된 부산, 제대로 된 가치를 찾고, 제값을 받는 부산시민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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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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