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경남 96번·97번·98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총 누계 확진자 수는 95명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96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57년생 남성이며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일은 3월 24일으로 어제 오후 창원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창원시 역학조사팀이 현장에서 CCTV 분석 등 조사 중이며 증상발생 1일 전인 3월 23일부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 97번 확진자는 진주 거주 60년생 여성이고 경남 98번 확진자는 진주 거주 59년생 남성이다.
경남 97번과 98번은 부부로 현재 경남도에서는 역학조사관 3명을 진주에 파견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재 95명의 확진자 중 6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현재 30명의 확진자가 입원 가료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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