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시, 코로나19 사태에 7세 미만 아동 가정 40만원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시, 코로나19 사태에 7세 미만 아동 가정 40만원 지원

6만7000여명에 아동돌봄쿠폰 지급...4월 중 전자바우처로 지급할 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울산시가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지역 내 만 7시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인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만7000여명, 총 예산은 268억원으로 울산시는 4월 중 신속 정확한 집행과 시민 편의를 위해 대상자의 90% 이상이 보유한 전자바우처로 지급할 계획이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전자상품권은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인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호자는 4월 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한 효과를 내도록 울산 지역 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 제외하고 모든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4월 초 관련 내용을 대상 가구에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며 지급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