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농업과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에 대한 마을․단체는 4월 10일, 농가는 5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환경보전, 경관 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유기·무농약 농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제곱미터, 무농약 · 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제곱미터으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22개 마을에 총 6600만 원, 14개 농가에 1260만 원으로 총 78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농업팀은 “대상자는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마을·단체는 4월 말, 농가는 6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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