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사장과 상임이사는 월급여의 120%(월급여 10% × 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 간부는 월 급여의 30%(월급여 3% × 10개월)를 반납하기로 했다.
팀장급 이하 직원은 코로나19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고, 이렇게 모아진 급여 반납금과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70여 곳 방역비용 지원, 긴급 돌봄 아동 도시락 1000인분 지원, 나주시 소재 복지시설 마스크 지원, 독거노인 손세정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급여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도 곧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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