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4.15총선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4.15 총선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선거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재옥(달서을), 김상훈(서구),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곽상도(중남구),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에는 추경호(달성군), 국회의원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각 국회의원후보자로 구성됐다. 추후 선거대책위원장에 덕망 있는 대구시 각종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등 여러 단체 인사들을 선대위 조직에 적극 영입하기로 했다.
특히,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경선후보자 등 낙천한 인사들도 선대위에 적극 영입키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전원은 남은 임기동안의 세비 전액 1인당 2천만원, 총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와 동반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선거이후 복당을 불허하기로 한 기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의 원칙을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이 재확인했다. 이에 복당 절대 불가 방침을 중앙당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으며,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에는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지급 시기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재 국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최대한 빨리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단, 긴급생계자금 문제가 민생 경제의 위중한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 시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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