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안부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관내 181개소의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문 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이용자의 접촉이 잦은 공중화장실 손잡이와 변기 뚜껑, 세면대 등의 시설물에 대해 감염성 물질을 불화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소독에 나섰다.
특히, 관광지 및 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에 대해서는 매주 2~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중 떠 있는 고체나 액체 미립자로 감염될 수 있는 바리어스 특성상 공중화상실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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