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 A씨(양산 3번)가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등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검역당시에는 무증상 이었지만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양산 3번 확진자 동선은 2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GS 편의점을 이용했으며 공항열차를 타고 김포공항 도착했다. 이어 CU 편의점에 들렸다. 오전 11시30분 비행기 김해공항에 도착한 A씨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자차로 이마트(양산점) 주차장을 거쳐 양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도착 검체했다. A씨는 오전 11시 29분께 자차로 이마트(양산점)주차장을 거쳐 귀가했다.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마산의료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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