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유족 두 번 울리는 변사사건 처리지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유족 두 번 울리는 변사사건 처리지침

익산서 감전사고로 숨진 사건, 전주 경찰이 담당해 '황당'


전북 익산경찰의 최근 수사 의지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먼저 익산경찰은 전날(27일)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돈사에서 감전 사고로 숨진 60대 남성 사건을 전주덕진경찰서로 이첩시켰다.

숨진 남성이 사고를 당한 장소는 익산이며, 유족들이 거주하는 곳 또한 익산이다.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조사가 진행돼야 하는 곳도 익산이지만, 정작 수사는 전주 경찰이 맡게됐다.

이 때문에 안타까운 사망 사고를 당한 유족들도 조사를 받으러 전주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익산 경찰은 사건 규칙에 따라 감전 사고를 당한 이 남성이 전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졌기 때문에 전주로 사건을 이첩 시켰다는 것.

앞서 지난 4월 2일에도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져 치료를 받다 숨진 소방대원의 사건도 이 같은 이유로 전주 경찰서로 이첩시킨 것으로 알려져 익산경찰의 수사 의지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 경찰은 "경찰 사건 규칙에 따라 처리했다"고 해명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유족 두 번 울리는 익산경찰...수사 의지 '도마위']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2018. 6. 28.자 '유족 두 번 울리는 익산경찰...수사 이지 '도마 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익산경찰서가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변사사건을 다른 지역 경찰로 이첩함으로써 그 수사의지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보도상 언급된 감전사고 사망자 이첩사건의 경우 변사사건 처리지침에 따라 당초 관할이 익산경찰서가 아닌 전주경찰서로 할당돼 전주경찰서가 수사진행한 것이므로 이첩은 없었으며, 또한 소방대원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익산경찰서에 수사 계속 중이며 타 관할서로 이첩한 사실이 없음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