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의 한 돈사에서 청소 중이던 60대 남성이 전기모터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돈사에서 정모(65)씨가 전기모터를 고정시키기 위해 연결해둔 쇠파이프를 건드리면서 감전돼 쓰러졌다.
당시 정씨의 어머니는 정씨가 감전당한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떼어놓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전기모터를 건드려 감전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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