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의 조직운영을 비롯한 국정평가, 공무원자원봉사참여현황, 도 네트워크 형성 등 총 4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평가내용과 자료 확인을 위한 철저한 현장 검증 및 현장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로 센터 간 지속발전 방향을 모색한 이번 평가로 시 2곳(익산시, 정읍시)과 군 3곳(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이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사랑의 집 신축 사업과 올해로 6기를 맞이하는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등 지역 종교봉사단체를 비롯한 25개 봉사단을 운영해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 사업을 펼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 영예스러운 결과는 모두 진안군의 자원봉사자들의 한 마음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라며 “더불어 최미자 센터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한 결과이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당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 자원봉사센터 평가 2연패를 계기로 앞으로도 희망을 여는 공모사업과 후원사업을 통해 진안군 지역 수혜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질 높은 자원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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