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 피아노앙상불, ACC 공연예술제 무대 오른다

4대의 그랜드피아노에 2명씩 앉아 8명이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 ‘기대’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18예술대학 협력프로그램 ACC 대학공연예술제 대미를 장식한다.

광주대 음악학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피아노앙상블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18 예술대학 협력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으로 지난 5월29일부터 시작한 ACC 대학공연예술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대학공연예술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미래 문화예술 창작의 주역이 될 이 지역 예술대학 유망주 발굴과 창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 광주대학교

이번 연주회는 4대의 그랜드피아노마다 2명씩 앉아 8명이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짧은 악장마다 온갖 동물을 유머와 섬세함으로 표현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인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4대의 그랜드피아노에서 나오는 오케스트라 음향에 버금가는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한다.

한편, 광주대 음악학과의 재능나눔프로그램인 피아노앙상블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