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당선인은 생명체험학교에 마련된 민선7기 군수 취임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인수위원들과 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과 위원장을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해 ‘민선7기 군수 취임 준비기획단’이란 명칭으로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1일과 25일 2일간에 거쳐 민선7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과소원별로 군정에 대한 핵심사업 보고와 질의응답 등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인수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공무원과 협력해 민선7기 군정 운영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3만명 구례 실현과 군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 등 더욱더 발전하는 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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