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생진원 'K-Food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 추진동력 확보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생진원 'K-Food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 추진동력 확보나서

지속 성장 위한 '미래 글로벌 농식품 시장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동남아시아 농식품 수출 관련 전략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25일 오후3시, 본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미래 글로벌 농식품 시장 대응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도청, 지자체연구소 및 도내 식품관련기업 대표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생진원이 지난 수년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물을 바탕으로 대정부정책에 맞춰 기획하고 있는 'K-Food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상혁 책임연구원은 '동남아시아 소비자 선택을 위한 한국 농식품의 제품화 방향' 주제발표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의 도시화율, 소득수준 등을 분석하고, 한국 농식품의 제품화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박사는 '농식품 수출을 위한 글로벌 유통환경 대응전략' 주제발표에서 1인 가구의 증가, 여성 사회활동 확대, 고령화 등의 소비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글로벌 유통환경에 적합한 신선편의식품의 수출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강보람고구마 강보람 대표는 '농식품 수출기업 성공사례' 주제발표에서 고구마를 수출하게 된 계기와 수출판로까지의 경험담을 통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어서 전북대학교 이귀재 교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신정규 전주대학교 교수, 이한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실장, 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수출전략상품발굴과 전북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내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은 대부분 국내 생산/전처리/포장/저장/유통 단계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에 집중한 반면 수출 대상국 또는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 수출시장에서의 바이어 및 소비자의 소비 특성을 감안한 수출증대 전략은 미비했다

이에 수출 대상국 규정에 따른 수출품목의 표준화와 국제적으로 제한하는 법규에 대한 교육과 제도 정비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동시에 현지 식문화를 분석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수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농산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프리미엄식품 개발을 통해 전라북도 농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생진원 관계자는 "K-Food 수출전략 로드맵과 수출전략상품 등이 포함된 'K-Food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을 관계부처에 제안해 전북형 농식품의 수출제품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