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이 친환경 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만덕동에 따르면 지난 21일 친환경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는 ‘사랑愛 감자 나눔 행사’가 열렸다.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공무원 등 30여 명은 이날 지난 3개월간 정성껏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10㎏ 30상자로 노인요양시설인 예리고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6곳과 경로당 15곳에 전달됐다.
만덕동은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친환경 텃밭을 운영하며,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주민들과 정성껏 키운 감자를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은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자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둥지 집수리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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