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배수개선 사업을 위해 국비 2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확보는 일로 복룡지구, 해제면 금산간척지 몽리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하여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과 담당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배수개선사업은 간척농지 특유의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에 배수시설 설치 및 정비로 농경지의 침수예방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을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이 국비인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14일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일로읍 복룡지구는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수혜면적 180ha, 배수장 1개소, 배수문 2개소, 배수로 1.3Km 등을 정비하며,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후 2020년부터 농어촌공사(무안신안지사)가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해제면 금산지구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수혜면적 164.7ha, 배수장 1개소, 배수로 3.43km, 복토 30.6ha 등을 정비하며, 실시설계 후 올해 하반기부터 무안군(건설교통과)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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